소속사 측은 21일 “조은지의 열애 상대가 소속사인 프레인의 박모 본부장이 맞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은 2006년 현 소속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배우와 매니저 관계로 처음 만났으면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조은지는 200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 존재를 알렸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김태식 감독의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에서는 과감한 노출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무영 감독의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에서는 공효진과 동성애 연기를
조은지는 앞서 2008년 한 방송에 출연해 “함께 영화 작업하던 중 나는 배우, 그는 스태프로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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