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상대 배우 신하균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워낙 조용한 분이라고 이야기를 들어 왔다.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저절로 편해졌다”고 답변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띤 최정원은 “어느 순간 저절로 어색함이 없어졌다. 특히 (신)하균 오빠가 나를 굉장히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드라마에서 워낙 나에게 막 대하는 역할이라 실제로도 많이 편하신가 보다”고 말하며 옆에 있는 신하균을 애교있게 쳐다봤다. 신하균을 비롯한 정진영, 조동혁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시나리오 상에서도 하균 오빠가 내게 던지는 대사들은 굉장히 강하다. 실제로 육성으로 이를 들으니 3배 정도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팀 웍을 다지기 위해 작품전 배우들끼리 만남을 가졌다. 어느 정도 서로 편안한 사이가 된 것 같다”며 “극중 신하균, 조동혁 두 사람의 관심을
한편 ‘포세이돈’ 후속 ‘브레인’ 은 KBS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로 뇌를 소재로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11월 14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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