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내가 타인의 눈만 의식하고 또 거기에 겁먹고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며 내일이 오기가 두려워 오늘 안에서만 살고 무엇보다 대중의 예상 경로 대로만 움직이고 또,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만 하며 살아왔다면 지금의 장근석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간다. 단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Jangkeunsuk the cri show arena tour! 이제 시작. 내가 하고 싶었던 거 다 넣었다! 너넨 미친 듯이 놀기만 하면 돼! 가 볼까?"라고 적였다.
이는 최근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당시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한 장근석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진 데 대한 당사자의 해명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근석은 지난 17일 열린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친분을 쌓은 배우 김하늘이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동안 무대에 올라 카메라를 보고 윙크를 하고 'V'를 그리는 등의 행동을 취해 네티즌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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