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덕재 방송기획국장이 ‘개그콘서트’ 출신 김석현 PD를 언급하며 재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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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창의 tvN본부장은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엔터네인먼트 브랜드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최고 종합 엔터네인먼트 채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남녀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온리원 콘텐츠로 신 한류 창조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덕재 방송기획국장이 신설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국장은 설명 중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상파 출신 스타 PD의 새 프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개그콘서트’ 출신 김석현 PD가 새 프로 ‘코미디 빅 리그’를 선보인 뒤 굉장한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다”며 “시청률 2%대 성적에 적응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와는 다른 케이블 채널 환경에 놀란 듯 하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5%대 이상의 시청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은 2006년 개국이후 ‘TV를 바꾸는 TV’라는 슬로건 아래 ‘막돼먹은 영애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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