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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직원들에게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심형래의 몰락’으로 지난 7월 19일 폐업한 영구아트 전 직원들의 충격적인 증언을 담아 보도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이 영구아트 작업실 내부를 살펴보자 손바닥 크기의 가스총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스총에 대해 직원들은 “(심형래는) 위험한 순간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갖고 있다”면서 “옆에서 총을 쏘는 것도 직접 봤다. 그들이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누구한테 총을 쐈는지도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 직원은 심 감독이 재미삼아 직원에게 비비탄 총을 쏘고 즐거워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누구 한 번 뛰어봐라”고 말한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영구아트에서 새어나간 돈 112억과 400명 여성의 연락처가 담긴 여자수첩, 도박과 성 상납 의혹 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진=MBC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