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약 파문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예학영은 쇼핑몰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예학영은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델 및 연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과거 쇼핑몰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학영 본인이 직접 피팅모델로 나서는 만큼 체중감량을 하고 포즈를 연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학영 쇼핑몰에는 하지원 한예슬 성유리 등 미녀 배우들을 전담하는 스타일리스트 김명희 실장과 서태지, 유아인, 김재욱 등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남성 스타들과 함께해 온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실장, 배우 고수, 박시후 등과 작업하며 감각적인 사진을 선보인 포토그래퍼 박지나 작가가 참여했다.
최고 수준의 스태프들이 모여 명품화보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트렌드를 이끄는 새로운 패션공간을 완성시키겠다는 게 루뱅의 전략이다.
예학영은 '논스톱 4',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해 탁월한 패션감각과 부드러운 이목구비로 인기를 모았다. 내년 상반기 영화 '배꼽'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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