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내년 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절대그이'를 통해 브라운관 나들이를 예약하고 있다. '절대그이'는 완벽한 이상형의 연인을 주문해서 갖는다는 상상에서 착안한 드라마로, 실연 당한 여성에게 완벽한 로봇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극중 김하늘의 상대역으로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캐스팅돼 유승호, 장근석에 이어 '김하늘의 남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절대그이'는 내년 3, 4월 MBC를 통해 방송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하늘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너는 펫' 홍보 활동 후인 연말께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에서의 열연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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