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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해체 이후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해 온 이보람은 20일 디지털싱글 '투러브'(2love)를 첫 공개한다. 이보람의 가수 복귀에는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함께 해온 작곡가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했다.
신곡 '투러브'는 떠나가려는 남자를 붙잡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이보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의 멤버로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올해는 '폴링 포 이브'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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