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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비롯해 이순재, 박해일, 차태현, 김윤석, 윤계상, 김윤석, 김하늘, 김혜수, 신세경, 최강희 등 60여명의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5편의 작품이 후보로 올랐으며, 각 부문별로 5명의 배우가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영화 ‘고지전’과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 ‘황해’가 후보로 올라 박빙의 승부를 벌인다.
감독상 후보로는 영화 ‘고지전’의 장훈 감독과 ‘만추’의 김태용 감독,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 ‘써니’의 김형철 감독,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경합을 벌인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그 어느 해보다 쟁쟁하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명불허전의 연기를 펼친 이순재와 ‘최종병기 활’의 히로인 박해일, ‘풍산개’의 윤계상, ‘헬로우 고우스트’의 차태현, ‘황해’의 김윤석이 노미네이트 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블라인드’의 김하늘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배종옥, ‘이층의 악당’의 김혜수,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윤소정이 이름을 올렸다.
류승룡(고지전) 김상호(모비딕) 유해진(부당거래) 고창석(혈투) 조성하(황해) 조희봉(블라인드)은 남우조연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며, 김수미(그대를 사랑합니다) 심은경(로맨틱 헤븐) 김지영·서영희(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천우희(써니) 장영남(헬로우고스트)은 여우조연상 후보가 됐다.
신인 남우상에는 이제훈(고지전·파수꾼), 장기범(글러브), 김환영(량강도 아이들), 유연석(혜화, 동)이, 신인여우상에는 강소라(써니), 문채원(최종병기 활), 백진희(페스티발), 신세경(푸른 소금), 유다인(혜화, 동)이 후보로 올랐다.
그밖에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미술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의상상 등 각 부문별로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영화제엔 소녀시대와 박정현, 성시경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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