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를 콘서트하다…모든 비용 부담

‘선행 천사’ 김장훈이 독도를 콘서트 한다.
25일 김장훈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사진집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독도 관련 사진전, 설치 미술전, 희귀자료 도서관 운영 및 독도찾기 이벤트 등 독도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발’은 역삼동에 위치한 아트센터 ‘보다’에서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
김장훈의 사진집은 기존의 독도 서적과는 달리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사진집을 표방, 김장훈의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등을 통해 독도에 관한 느낌을 공모 받고 있다. 공모해 선정된 이름과 글은 상징적으로 형상화 돼 책에 실리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김장훈이 직접 사인한 사진집을 선물로 준다.
3000부 정도 만들어지는 사진집은 이벤트를 통해 무료 배포되며 사진집과 페스티발 모든 경비는 김장훈이 지원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독도에 대한 수많은 계획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라며 “싸이월드 미투데이 블로그 등 모든 공간들을 통해 소통할 것이니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 전시는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열리며,10월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월26일 부터 11월5일까지는 일반인 전시가 계속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