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 황혜영과 결혼 전 봉사활동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과 투투 출신 황혜영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김경록-황혜영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해냄복지회에서 장애인 환자들의 치과 치료를 도왔다. 이날 활동은 황혜영이 장애인 재활 단체인 푸르메재단의 치과 진료 사업인 미소원정대 봉사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고.
뿐만 아니라 황혜영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에 수익금을 장애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건립에 보태는 카테고리도 개설하는 등 봉사활동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9년에도 자신의 쇼핑몰 상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 황혜영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모범 부부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러블리 도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인-연예인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김경록-황혜영 커플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