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6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된 ’심야병원’은 전국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말 밤, 그것도 자정 이후 방송되는 심야 드라마로서 결코 낮지 않은 기록이다. 특히 타 방송사 경쟁 시간대 프로그램이 기록한 2~3%대에 비해 더블 스코어 이상의 기록인 만큼 향후 ’심야병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야병원’은 아내를 살인하는 혐의를 받았던 의사가 진짜 살인범을 찾기 위해 심야에만 영업하는 병원을 개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이날 첫 방송에서는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천재 의사 허준(윤태영 분)이 동방파 보스인 동만(최정우 분)으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제안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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