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 12월에 공연장서 다시 만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의 출연 밴드가 참가하는 ’탑밴드 콘서트’가 열린다.
KBS 2TV ’TOP밴드’(톱밴드)는 15일 오후 생방송 결승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오는 12월 10,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탑밴드 콘서트’로 시청자 및 팬들을 다시 만난다.
록 마니아 및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 시청률 이상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만큼, 이번 콘서트는 아마추어 밴드의 공연으로서는 드물게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콘서트에는 결승전에 진출한 톡식과 POE 뿐만 아니라 방송 중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씨사이다, 브로큰발렌타인, 게이트플라워즈, 엑시즈, 시크가 출연할 예정이다.
탑밴드 경연을 통해 실력을 이미 인정받은 이들은 기발한 퍼포먼스와 자작곡 등으로 무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톡식과 POE의 맞대결이 펼쳐질 ’톱밴드’ 결승전은 15일 오후 10시10분 KBS 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