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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는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톱밴드' 결승전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이날 결승 무대에 나서는 두 팀은 2인조 밴드 톡식과 POE. 이들은 배철수를 비롯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 앞에서 대망의 마지막 결선 무대를 펼치게 된다.
1978년 데뷔한 배철수는 '탈춤'으로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이듬해 송골매를 결성, 보컬과 드럼, 기타를 맡아 한국 대중음악이 가장 빛나던198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1982년부터 85년까지 MBC '10대 가수상' 및 KBS '가요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폭풍 전성기를 누렸다.
제작진은 "예선 때부터 톡식과 POE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송홍섭, 봄여름가을겨울, 유영석, 김종서와 달리 결승전에서 마지막으로 합류한 배철수는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이들을 평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고의 톱밴드를 가리는 '톱밴드' 결승 무대는 15일 오후 10시1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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