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록페` 방송 확정‥악틱과 케미컬은 제외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총 9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1' 공연 실황이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지산록페'는 피더(Feeder), 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 인큐버스(Incubus), 스웨이드(Suede), 더 뮤직(The Music) 원 오크 록(One Ok Rock)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킹스턴 루디스카, 자우림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산록페'를 기획 제작한 CJ E&M 측은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Mnet을 통해 빅탑 메인 스테이지 18팀(스카워즈, 9mm Parabellum Bullet, 옐로우 몬스터즈, Feeder, 피아, Quruli, Jimmy Eat World, 장기하와 얼굴들, The Music, 자우림, 문샤이너스, One Ok Rock, 킹스턴 루디스카, 국카스텐, Asian Kung-Fu Generation, Incubus, DJ DOC, Suede)의 공연 실황을 전한다.
하지만 방송에서 빠진 팀도 있다.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케미컬 브라더스와 악틱 몽키스는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없다.
CJ E&M은 “두 팀은 방송관련 회신이 늦어져 이번 방송에서 부득이 하게 빠지게 됐다"며 "하지만 두 팀을 제외하고라도 이번 방송은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의 들끓는 열기 뿐 아니라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무대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이번 방송은 온라인 다시 보기 없이 Mnet 채널에서만 독점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