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1시 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스케3'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경합이 펼쳐진다. 각 팀별 어떤 노래를 누구에게 불러줄지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태. 특히 각 출연자 마다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 주인공, 각각의 사연들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번 경연은 단순히 노래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또 본선 생방송 무대 이전, 지난 주 생방송 뒷 이야기와 도전자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담긴 Mnet '슈퍼스타K3 백스테이지'에서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돼 시선을 끌 예정이다.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영상이 최근 뒤늦게 인터넷서 화제가 돼 ‘개념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이전 별명은 ‘장사장’이다.
그는 길거리 공연을 할 당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었는데 그 활동비를 받기 위해 팀을 대표해 직접 정성껏 보고서를 작성, 한 달에 70~10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으며 길거리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장범준은 “평소에 얼굴이 길어 생김새가 하하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