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는 오는 24일부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3월 SBS 라디오 '텐텐클럽'에서 하차한 지 7개월 만에 시간대를 옮겨 라디오로 복귀하는 것이다.
당시 4인 DJ 체제를 새롭게 구축한 스윗소로우는 멤버 4인의 개성이 넘쳐나는 재치있는 입담과 친근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기존 심야 시간대에서 낮 시간대로 방송 시간을 옮기는 만큼 보다 생기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각오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24일부터 전임 DJ 현영 후임으로 라디오 DJ석에 나선다.
앞서 스윗소로우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준하와 '스윗콧소로우' 팀을 결성하고 '정주나요'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오는 11월 가수로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