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은 최근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MC로 발탁돼 박명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1998년 KBS 2TV 드라마 '순수' 이후 13년 만의 방송 복귀다.
SBS플러스 측은 "'90년대 X세대를 대표할 만한 배우'를 주제로 잡지 설문조사 당시 이본과 신은경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며 "내부 회의 결과 그 중 이본의 반응이 좋아 이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컴백쇼 톱10'은 90년대 왕성한 인기를 누린 톱가수 10팀이 나와 밀리언셀러 재기에 도전하는 리얼리티쇼. 최종 가요톱10 무대에 서기 위해 미션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구피가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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