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5만2500원으로 처음으로 5만원대에 진입한 이후 이틀만에 5만원대 수성에 실패한 것. 이는 13일 골드만삭스가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 미국 뉴욕과 남미 페루의 SM타운 콘서트 등은 이미 현재 기업가치평에 반영됐다"며 "SM이 일본 외 잠재적인 수입에 대한 확신이 어려워 잠재적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컴백에 따른 기대감은 여전하다. 소녀시대는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를 통해 오는 11월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맥시 싱글을 출시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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