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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박민영(주인공 윤재인 역)의 직업으로 인해 첫 회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극 중에서 박민영은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조무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저는 윤재인 간호사라고 합니다”라고 말해 논란의 불을 지폈습니다.
박민영 간호사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윤재인은 정식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인데 ‘간호사’라고 소개하는 것은 명백히 직업을 속이는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사전 조사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며 제작진의 공식 사과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실제 사전적 의미상 간호사는 의료법에서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로서 의사의 진료를 돕고, 상병자나 해산부를 돌보는 업무
한편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제빵왕 김탁구’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첫 방송 시청률 8.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