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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자동차 광인 김진표는 이번 대회 주간 방송사가 된 MBC의 공식 해설자로 발탁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대회를 중계한다.
2006년 연예인 카레이싱팀을 통해 레이싱에 입문한 김진표는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를 거쳐 프로 자동차경주대회에 데뷔하면서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연예인 중에서는 으뜸 자동차 마니아로, 메인 캐스터인 MBC 김완태 아나운서, DM레이싱의 이영배 감독과 나란히 중계 부스에 앉게 됐다.
김진표는 이번 중계를 위해 지난 9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 1층 모형 F1이 설치된 중계석에 앉아 해설 예행연습에 비지땀을 흘렸다.
김진표는 "감개무량하다. 두 분(김완태, 이영배)이 잘 해 오셨기 때문에 저는 숟가락만 얹는 것 같다"며 "김완태 캐스터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해주셨는데, 기대했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는 14일 연습 주행부터 토요일 예선(13:55~15:10)과 16일 결승(14:50~16:55)까지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모두 생중계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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