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알려졌던 손호영의 컴백은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한 녹음실 침수로 새 앨범 수록곡이 담겨 있던 하드 장치에 문제가 생기며 더뎌지게 된 것.
손호영 측은 "최근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촬영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나가고 있는 한편, 부지런히 녹음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올 가을 안에 새 앨범을 선보이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2008년 자신의 2집 앨범 '리턴'(Returns) 발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작업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콘셉트의 앨범을 들고 올 가을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