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공연, 男 게스트 뿐‥`여자들은 좋겠네`

다음주 14일부터 이어지는 정엽의 ‘KISS' 콘서트에 초호화 남자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여성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MBC 라디오 ‘정엽의 푸른밤 - 여배우들’ 코너를 통해 정상급 여성 스타들과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던 정엽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는 남자 스타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는 것.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엽씨의 콘서트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기로 한 스타는 요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영화배우와 다방면에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한류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 그룹의 맴버로,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의 노래는 물론 정엽과의 솔직 과감한 토크 또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누가 어느날 등장하는지는 미공개로 진행되며, 당일 깜짝 게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엽의 콘서트는 매번 영화제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는 과연 어떤 스타들이 공연장을 찾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제목은 'K.I.S.S. -Keep It Softly & Sweetly'이다. 팬들에게 좀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다가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스페셜한 입맞춤과 더불어 최고 스타들과 입을 맞추게 되는 정엽의 콘서트에 연이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엽의 공연은 오는 10월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0월 22~23일 부산 KBS홀, 10월 29~3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