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동우, 성렬, 엘, 성종은 최근 진행된 '코빅' 4라운드 방청석에 깜짝 등장해 주위의 이목을 끌어모았다. 아이돌 그룹 최초로 '코빅'에 출석도장을 찍은 이들은 녹화 내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공개 코미디의 매력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인피니트의 꽃미남 보컬 엘이 아3인(이상준, 예재형, 문규박)의 ‘관객모욕’에 전격 캐스팅되자 녹화 현장의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올랐다. ‘관객모욕’은 방청객을 무대로 불러 올려 예측불가의 재미를 선사하는 '코빅' 최고 화제의 코너로, 엘이 조폭 조직을 관리하는 ‘송실장’ 역을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 것.
엘은 개그맨 이상준이 쉴 새 없이 던지는 지령을 재치있게 수행하는가 하면, 동료들을 무대로 불러 올려 단체 막춤까지 불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인피니트는 엉터리 일본어 통역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통령(김인석, 이재훈, 홍경준, 문석희)과 ‘끝판왕’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분장개그 코너에서도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며 재미를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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