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듀엣 공개, 자우림-백현진 조합에 누리꾼 관심

‘나는 가수다’ 듀엣 특집에서 자우림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인 ‘어어부 프로젝트’ 백현진에 대해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다음 경연으로 선정된 ‘듀엣 특집’ 대한 예고편이 전해졌습니다.

공계된 예고편에서 자우림은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막강 가수를 섭외했다"며 "탈락까지 감수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듀엣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우림의 듀엣 파트너는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으로 밝혀졌습니다. 1994년 결성된 ‘어어부 프로젝트’는 기괴한 창법과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등 음악계에서도 독특한 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현진의 출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백현진을 TV에서 볼 수 있다니”, “자우림과의 조화가 기대된다”, “대중적인 뮤지션이 아니라 걱정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나는 가수다’의 듀엣 특집에는 새로 투입된 멤버인 조규찬과 듀엣 파트너로 박기영이 출연하고 부가킹즈, 이영현, 김도향과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김연우, 김조한이 듀엣 파트너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MBC '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