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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재중씨의 연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어머니부터 친척 여동생 까지 ‘보스’의 애청자였다.”며 “내가 잘했다 못했다 얘기할 수 있는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극중에서 제일 빛났던 것 같아. 아우라 같은게 보였다. 이게 재중의 파워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연기선배로서 “캐릭터에 잘 스며들었던 것 같다. 극중 캐릭터와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잘 캐�서 해서 소화했다. 부럽기도 하고 감동도 받았다. 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재중이 보여줬던 캐릭터의 향을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솔직히 말하면 회사에서는 신인상을 탈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의 극찬에 김재중은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 연기만 잘했어도 빵터지는 캐릭터였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솔직히 유천의 연기와 비교될 까봐 많이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첫 한국어 정규 앨범 ‘인 헤븐’(In heaven)을 발표한 JYJ는 10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과 11월 6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공연장에서 첫 유럽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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