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10월 24일 장동건 김승우 지진희 등이 소속된 국내 연예인 야구팀과 일본 프로야구 OB팀이 펼치는 자선 야구대회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까지 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일본대지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펼치지는 이벤트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큰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장근석의 이번 시구와 애국가 제창은 장근석의 일본내 인지도와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한편 장근석은 10월 일본 주요 도시 나고야(10/20), 오사카(10/22~23), 도쿄(10/25~26)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으로 펼친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11월 26일 한차례 추가공연을 도쿄돔에서 열 예정이다. 또 장근석은 한국 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