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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라일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실패했다. 아무도 원더걸스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한 트위터리안이 "소녀시대 앨범이 미국에서 발매된다. 미국인들이 관심이 없으면 어쩌지?"라고 글을 올리자 테디 라일리는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는 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최근 10월 4일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앨범 발매 일정이 확정되면서 시기를 10월 중순으로 미뤘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더 보이즈'는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작·편곡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테디 라일리는 국내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원더걸스 팬들과 K-POP 팬 모두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올려 사태 수습에 나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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