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에 임시로 주영훈이 앉게 됐다.
29일 한 언론 매체는 10월 2일을 끝으로 하차하는 윤도현의 후임으로 주영훈이 ‘두시의 데이트’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MBC 관계자는 “일단은 임시 DJ를 맡길 생각이지만 청취율과 진행력을 고려해 고정으로 갈지 고민할 생각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기존 진행자였던 윤도현의 하차설이 불거지자 주병진의 방송 복귀설이 함께 흘러나왔다.
하지만 윤도현이 하차와 관련해 불만을 표하면서 여론이 들끓자 이에 부담감을 느낀 주병진이 “이 상태로 행복한 방송을 할 수 없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편 오는 10월 2일 윤도현의 마지막 방송은 ‘하차쇼’로 색다르게 구성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