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들의 새로운 결혼 풍속도를 분석했는데 하와이 결혼 전문업체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영애의 결혼식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해외결혼 전문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영애가 세간의 부담감을 피해 카할라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식을 올리기로 하고 직접 '순영'이라는 이름으로 예약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하와이의 현지 직원이 한국사무소로 연락을 하면서 전해졌다. 관계자는 "처음엔 모두 미국인인 줄 알았는데 '대장금'이란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 같다고 연락이 왔다. 그만큼 비공개를 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모씨와 극비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영애의 결혼 사실은 결혼식 다음 날 이영애 측 법률대리인의 공식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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