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미상(Emmy Award) 4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 수상 드라마 ‘매드 멘’이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케이블 채널 선댄스채널은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매드 멘’의 시즌 1 방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 뉴욕 메디슨 가(街)의 광고인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 럭키 스트라이크, 코카콜라 등 실재하는 기업들의 등장은 극의 현실감을 극대화시킨다.
선댄
스 채널 측은 “‘매드 멘’은 고객 수주부터 기획, 카피라이팅 등 광고 제작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며 “드라마 전반에 재현된 1960년대의 정치·사회적 상황은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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