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27일 프레스콜이 끝난 뒤 “역시 윤석호 감독님이다. 돌아오자 마자 ‘사랑비’ 촬영에 임하며 윤 감독님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감탄했는데 뮤지컬까지 나온다니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가 윤석호 감독을 도울 방법이 뭐가 있을까 내내 고민했다. 결국 조퇴한 뒤 응원차 방문했다.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윤 감독은 “정말 놀랐다”며 “해외서 도착하자마자 드라마 강행군에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석호 감독의 ‘겨울연가’ 뮤지컬판의 하이라이트 신들은 이날 프레스 콜에서 베일을 벗었다.
꿈 많은 여고생 유진(최수진, 백은혜)에게 어느날 갑자기 첫사랑이 찾아왔다. 그는 바로 전학생 준상(김태한, 김승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어느날 준상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의 죽음을 알게 된 유진은 잊을 수없는 첫사
10년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 유진 앞에 준상을 빼닮은 기획이사 이민형이 새로 부임한다. 10년동안 유진 만을 바라본 약혼자 상혁(김경수, 전재홍)은 유진의 흔들리는 모습에 괴로워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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