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공개 오디션 통해 시트콤 출연배우 선발

종합편성채널 MBN이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제작 IHQ)과 ‘너 때문에 미쳐(가제)’에(제작 로고스필름)에 출연한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뱀파이어 아이돌’(120부작)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순풍 산부인과’ 등 인기 시트콤으로 유명한 이성은 하철승 작가와 ‘뉴논스톱’을 연출한 이근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시트콤의 대부 신동엽이 주인공으로 출연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춘멜로 시트콤이다. 뱀파이어 별의 어수룩한 왕자가 지구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배우는 극중에서 남자 아이돌그룹 ‘뱀파이어 아이돌’의 상대 역인 인기 여자 아이돌 멤버로 캐스팅 된다.
MBN 종편 관계자는 “소녀적인 순수함과 발랄함을 가진 동시에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의 멤버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공개 캐스팅에 노래와 댄스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너 때문에 미쳐’(120부작)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미국식 드라마를 표방하는 시트콤으로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인 로고스필름과 MBN이 기획한 작품이다.
한 마을에 어린 시절 친구인 남자 한 명과 여자 두 명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코믹한 터치로 그려날 예정이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남녀 주연급 연기자와 젊고 조연급 연기자를 캐스팅해 투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