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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입대 날짜가 결정된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후 10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 속에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소중한 땀과 영광들을 느끼고 진심으로 행복했던 것 같다"면서도 "너무 늦은 것 같아 송구스럽고 민망하다. 늦게 가는만큼 더욱 충실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앞서 현빈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이 국내외 팬들의 눈물 배웅 속에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군에 입대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빈의 경우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의 중심에 서 있을 때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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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은 ‘선덕여왕’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 도중 군에 입대했다. 이준기 역시 영화 '그랑프리' 촬영 도중 군에 입대했다.
조인성은 유명인들의 병역비리로 한창 시끄러울 때 입대해 화제가 됐다. 아울러 비교적 복무기간이 긴 공군을 선택해 입대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차인표와 이휘재, 구본승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전성기를 맞았을 때 입대해 지금까지도 군입대 스타들의 모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차인표의 경우 당시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당당하게 군에 입대해, 이후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스타들의 입대 러시로 이어졌다. 토니 안과 앤디, 에릭, 이루마 등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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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과 붐, 문희준 등이 군 제대 후 더욱 진취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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