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시청률이 15%대 안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자화자찬 편집이 시청자를 민망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슈퍼스타K 3'를 의식한 듯한 화제성을 강조한 편집과 자화자찬 성 자막이 민망하다는 평이다.
‘위탄2’는 앞서 ‘위탄1’에서 과도하게 감동에만 치우쳐 다소 지루했던 점을 보완, 적절한 화제성을 가미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몸무게 차이로 지어진 팀명 ‘50kg’ 듀엣 참가자는 ‘슈스케3’ 지역 예선에 참가한 10kg와 닮았고, 스스로 ‘위탄2’ 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는 내용의 편집은 다소 불안한 심증을 억지로 감추는 듯이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왠 자화자찬?”, “원래 스스로 칭찬하는게 제일 민망함” “‘슈스케3’ 견제하는 건가”, “오글오글”, “위탄2, 이전보다 변화가 생긴듯”, “응원하겠음, 단 과하지 않게 부탁요” 등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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