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계에 따르면 현재 복수의 출판사들이 임재범 측에 단행본 제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기획 방향은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임재범씨의 음악관과 인생관을 책으로 담겠다는 것이 요지다. 현재 유수의 출판사들이 임재범씨 측에 제안서를 넣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임재범씨의 경우 아직 책을 출판해 본 적이 없지만 계약조건, 즉 계약금과 원고료와 인세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자들 모두 출판만 된다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재범의 음악인생은 그 자체가 드라마틱한 까닭에 출판물이 세상에 공개되면 이를 토대로 이후 영화나 드라마 등 원소스 멀티유즈 형태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가 생산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여 관심이 더욱 비상하다.
출판계의 러브콜에 대해 임재범 측은 “다수의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구체적으로 고려하고 있거나 일이 진행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날려’ 프로그램 녹화와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를 위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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