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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23일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30분짜리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는 초대형 뮤직비디오로 최고의 빅스타를 섭외중에 있고, 광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뮤직비디오의 경우 1억원 미만의 제작비가 든다. 지난 2008년 서태지가 지구 반대편 칠레 이스터 섬에서 현지 촬영한 '모아이' 뮤직비디오가 8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톱스타를 출연시킨다고 해도 10억원의 예산은 믿기 힘든 수치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조성모의 ‘투 헤븐’ 등 국내 가요계에 블록버스터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가요 제작자로 유명하다.
한편 티아라가 발매 준비중인 음반에는 ‘너 때문에 미쳐’를 작곡한 조영수,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시크릿의 매직’, ‘샤이보이’를 작곡한 강지원, 용감한형제 등이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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