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54)로부터 추징한 세금이 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인순이가 2008년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9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20일 인순이는 자신의 추징금 납부와 관련한 입장문을 직접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인순이는 탈세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나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는 게 수십년간 사랑해 준 대중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요”,“말로만 공식입장을 밝힌다면서 시간만 흘러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