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관계자는 "100여곡 중 11곡을 엄선했다"며 "역대 최고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년여간 팀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민규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며, 여행과 집필을 하며 개인 활동에 몰두 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하여 펜들과 소통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7집 앨범을 위한 다양한 곡 작업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윤준호는 취미와 본업을 접목하여 자전거 관련 시리즈 공연을 기획, 자전거 잡지 모델 등 다양한 개인 활동과 델리스파이스의 멤버로서 7집 앨범 위한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지며 보냈다.
충분한 개인적 재충전의 시간을 걸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앨범에 실린 11곡 중 7곡을 녹음 단계부터 최종 믹스까지 모든 사운드메이킹을 진행하여 델리스파이스가 추구하는 사운드를 완전히 표현해 내고 있다.
새앨범의 반응은 이미 뜨겁다. 지난 16일 시작된 1차 예약판매 1만장이 이미 품절되었고 현재 물량을 추가하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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