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료는 최근 정규 4집 ‘식스센스’(Sixth Sense)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예뻐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미료는 “‘아브라카다브라’ 활동 후 휴식기가 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굳게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며 “2년 만에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웃었다.
미료는 “그동안 내가 원래 음악을 해왔던 언더 힙합신의 뮤지션들이나 음악을 많이 찾아듣고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됐다. 팀 활동이 마무리 되면 솔로 앨범을 차분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미료는 일본어 공부에도 매진했다. 특히 이번 앨범과 함께 일본을 비롯해 해외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 언어공부는 필수. 현재 미료의 일본어 실력은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미료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일드를 보면서 독학한 거라 대단치는 않다”고 겸손해 했다.
한편 브아걸은 23일 온라인을 통해 ‘식스센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브아걸의 신곡 ‘식스센스’는 강렬하고 박력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브아걸의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노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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