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 KBS 본관 계단 앞에서 ‘1박2일’ 다섯 멤버들이 첫 공식 녹화를 위해 현장에 줄지어 도착했다. 앞서 4시 30분경부터 제작진은 오프닝 준비에 분주했다. 강호동의 공식 은퇴선언 이후 진행되는 첫 녹화다 보니 취재진의 열기 역시 뜨거웠다.
나영석 PD는 이날 촬영에 앞서 취재진에게 촬영 협조를 당부하며 “강호동이 빠진 상태라 멤버들이 긴장한 상태고 분위기가 좀 쳐져 있지만 모두들 ‘화이팅’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워낙 돈독한 멤버들이기에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정해진 기간까지 촬영에 임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호동의 은퇴 소식에
이와 관련해 나PD는 “조기 폐지는 없다, 새 MC 투입도 없다. 다섯 멤버 체제로 예정된 2월까지 방송될 것”이라며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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