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 KBS 본관 앞에서 ‘1박2일’ 다섯 멤버들의 첫 공식 녹화 준비가 한창이다. 다섯 멤버들의 차량이 차례로 도착하자 취재진이 몰렸다.
나영석 PD는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멤버들이 현재 매우 긴장한 상태다. 강호동이 빠진 현 상태에서 다섯 멤버들이 알아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쳐져있다”며 “제작진에서도 최대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으�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기폐지 등 향간의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다. 예정대로 ‘1박2일’ 일정이 진행되며 단지 강호동만 부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PD는 “다섯 멤버들이 똘똘 뭉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잘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녹화는 강호동의 공식 은퇴선언 이후 진행되는 첫 녹화다. 강호동의 은퇴 소식에 ‘1박2일’은 MC 교체설, 조기 폐지설 등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1박2일’ 제작진은 “조기 폐지는
한편, 최근 강호동 없이 제작진과 첫 회동을 가진 멤버들은 향후 일정은 물론 처진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단합대회를 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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