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매니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현장에 오니 또 다시 화가난다. 아픈 사람 제일 먼저 불러놓고 준비도 안된 상태.. FD는 나몰라라 차에서 조금 쉬라는 말 뿐. 10시에 불러야 될 걸 8시에 부르고, 스케줄이 바뀐 것 아무도 알려 주지도 않고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건강에 이상이 생긴 송지효를 걱정하며 두서 없는 촬영 현장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송지효는 양약 알러지에 이어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 신세를 졌으나, 아픈 몸을 이끌고 현재 출연 중인 '계백' 촬영현장에 복귀했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더 쉴 것을 권했지만 '계백' 촬영 때문에 퇴원을 미룰 수 없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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