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MBC 측은 "'조용필 스페셜'로 이뤄지는 '나는 가수다' 7라운드 2차 경연의 음원서비스 수입은 조용필과 일곱 가수들의 뜻에 따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나는 가수다-조용필 스페셜 '중간평가 녹화가 진행됐다.
조용필의 대표곡 30곡 중 선택한 미션곡으로 진행되는 7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점검 현장에 나선 조용필은 일곱 명의 후배 가수 인순이, 장혜진, 조관우, 김경호, 바비킴, 자우림, 윤민수 앞에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녹화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본 경연을 앞두고 원곡자와 함께 진행하는 자리인 만큼, 미션곡에 얽힌 사연과 추억담은 물론 곡 해석에 대한 거침없는 대화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수들은 대선배이자 원곡가수인 조용필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 어느 경연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