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와의 인터뷰에서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다"고 말했다.
거성엔터테인먼트는 박명수가 직접 설립한 기획사로 개그맨 김경진, 유상엽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소속 개그맨들에 대해 아무런 매니지먼트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사실상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설립된 적도 없는 유령회사라는 것.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박명수가 거성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는 기사만 있을 뿐 설립일은 언제인지, 소속 개그맨은 누구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전혀 그렇지 않고 김경진과 재미로 하는 것 뿐"이라며 "기회가 되면 진짜 기획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방송은 22일 오후 2시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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