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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39)이 결혼 7년 만에 임신했다.
20일 전파를 탄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고정출연 중인 김여진은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고 임신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04년 MBC 김진민 PD와 결혼식을 올린 김여진은 “몸이 안 좋아서 초반에는 임신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 없었다”며 “이젠 알려도 될 것 같아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여진은 대학 등록금 인하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소신있는 발언으로 소셜테이너로 떠오른 바 있다. 또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반대 농성에 참여했다 긴급체포 후 훈방 조치되기도 했다.
소셜테이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년만의 임신 축하드립니다”,“아가에게 아직 험한 세상을 안 보여주고 싶으신 건가요”,“태교 잘하세요” 등의 다양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