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9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로, 9월 1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9월 16일, 페루 리마, 9월 18일 멕시코 등 남미투어를 마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는 공연 당시 간호사 코스프레로 의상을 선보였다.
이번 남미투어에서 요시키는 과격팬들의 테러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칠레 산티아고 공연당시에는 과격팬으로부터 머리가 뜯기고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던 요시키가 트위터를 통해 ‘의사나 간호사가 필요하다’라는 유머성 메시지를 남겼고 팬들의 애정에 대한 화답으로 간호사 분장을 한 모습으로 깜짝쇼를 벌인 것.
한편 엑스재팬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상해 북경 홍콩 타이페이 방콕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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