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배틀 대회인 펑크 스타일러스 배틀(Funk stylers battle) vol.4가 25일 홍대 V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소녀시대 효연, 미스에이 민, 슈퍼주니어, 이효리, 동방신기, 장우혁 등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박성진(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전임교수/위너스댄스스쿨 대표)가 기획한 댄스 행사로 특히 각 춤을 창시한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직접 심사를 맡았다.
특히 올해는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이자 세계의 최고의 팝핀팀인 ‘일렉트릭 부갈루스’의 멤버인 팝핀 피트와 휴고 휘자르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팝핀 피트는 ‘크레이지 레그’라는 팝핀 댄스 스타일을 창시하여 팝핀의 전도자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실력자이며 휴고 휘자르는 타코(Taco)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웨이버로 불리는 댄서로, 이들은 전세계 댄서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댄스문화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또 락킨댄스 마스터팀 '오리지널락커스'의 객원멤버이자 영화 ‘브레이킨’의 여성히어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롤리 팝(Rolli pop)도 함께 심사를 맡는다.
한국 참가자로는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각종 CF 활동과 이효리와 함께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은 Winners Crew 외에 다수의 세계대회 입상 및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Brand New Mind, Beat Bugs, Originality, LOCK'N'LOL, Gost of soul, 가수겸 댄서 팝핀 현준 등 국내 최정상급 댄스팀들이 대회 참가 및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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