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지난 2008년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인순이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순이는 자신의 추징금 납부와 관련한 입장문을 직접 작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인순이는 세금 추징 논란에도 불구하고 19일 예정대로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앞서 ‘국민 MC’ 강호동과 배우 김아중 역시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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