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남다름 역의 김유빈(6)이 아역스타로 떠올랐다.
김유빈은 ’애정만만세’에서 남대문(안상태 분)의 딸 남다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나이답지 않게 아버지를 생각하는 효심 깊은 딸의 모습은 물론, 오정심(윤현숙 분)에 대한 애정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는 아이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대다수의 ’애정만만세’ 시청자들은 "다름이 보는 재미에 드라마 본다" "어쩜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 "눈이 초롱초롱하다" "다름이 분량을 늘려달라" 등의 의견을 게재하고 있고, 이같은 인기는 실제 분량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애정만만세’ 제작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실제로 시청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다름이 분량이 늘어난 상태다. 다양한 연기로 소화해야 하는 분량이 그만큼 늘어났음에도 유빈 양이 충분히 소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김유빈은 KBS 2TV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 분)의 조카 아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절정을 향해 치달아가는 극 전개 속에서도 김유빈은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외모, 야무진 연기력으로 여느 조연 못지 않게 출연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
김유빈은 2005년 1월14일 생으로 드라마 ’오마이 레이디’, ’주홍글씨’ 등에도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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